[일상]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의 오목 오묘한 규칙들...!!
안녕하세요
저랑 블로그 주인장은 게임을 하지 않지만, 저번 달부터 주인장에게 탭을 사준 이 후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하게 됐어요.
원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주인장이 먼저 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은 제가 더 재밌게 하고 있어요.

뭐 당연히 저는 옛날부터 넥슨 게임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솔직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돈슨이라고 몇 년을 욕먹었었기..
근데 생각보다 재밌기도 하고 마치 PC 카트를 그대로 옮겨 온듯 했습니다. 제가 개발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모바일 게임을 최적화가 잘 되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돈슨 돈슨하지만, 정말 잘 만든 게임입니다.
주인장이 처음으로 일 등한 날 스크린샷!
그리고 이벤트도 많이 하고, 굳이 돈을 지르지 않더라도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도 있고, 질린다 싶으면 다른 컨텐츠가 많았습니다.
그 중 저희 둘이 즐겨 하는 것이 마이룸을 꾸미는 것과 오목을 하는 것입니다.
아직 초보라 많이 꾸미진 못했지만, 주인장은 마이룸을 자기 방처럼 꾸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마이룸에 들어가면 또 미니 게임에서 오목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서두가 길었지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보다는 오목 룰에 억울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번째, 육목 사건
아니, 어째서 육목이 가능한겁니까?
오목(五目, 중국어: 五子棋, 병음: Wǔzǐqí)은 바둑판에 두 사람이 번갈아 돌을 놓아 가로나 세로, 대각선으로 다섯 개의 연속된 돌을 놓으면 이기는 놀이이다.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AA%A9
위키피디아에서 정의하길 오목이라는 게임은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다섯 개! 다섯 개! 5개! 여섯 개가 아닌 다섯 개! 를
연속으로 돌을 놓으면 이기는 게임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어릴적 학창 시절에 칠판에 오목을 그리다 선생님께 엎드려 뻗쳐 하고 뚜드려 맞기를 만 대 이상을 맞아본 사람으로 육목은 안된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게임을 임해 왔습니다.
일부러 주인장을 능욕하기 위해 육목을 허용했는데 게임을 졌습니다... 게임을 패배하길래 바로 호다닥 스크린샷을 찍어 증거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두번 째, 흑돌 삼삼 사건
기본적으로 오목은 흑돌의 첫 수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건 저희 지역만 그런지 모르지만, 흑돌은 삼삼이 허용이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오목 자체가 흑돌에게 유리한 게임이기 때문에 삼삼을 허용하지 않는 걸로 알고 학창 시절을 그렇게 해왔습니다. 이건 제 피셜이기 때문에 정확히 아시는 분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흑돌이라서 지금까지 삼삼은 피해 왔는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허용하더군요.
바로 삼삼이 가능하길래 "ㅋㅋ"을 외치면서 일부러 4개씩 늘려가며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 맛에 오목하지.
다음 사진은 이상한거는 아니고 두다보니 오목판이 좁아 색칠놀이로 끝난 재미난 상황입니다.
결국 저의 한풀이로 이야기가 끝났지만, 확실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제 기준으로 갓겜에 들어 갑니다.
만약 저희처럼 커플인데 같이 해볼만한 게임을 찾는다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90년생 민속놀이하러~

할랑가 말랑가~
P.s 아직 이 글을 적기 전에 주인장한테 허락을 안맡았지만, 이 글을 보고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불만있으면 오목 잘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