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블로그 주인님이 쁘띠쁘쌍에 대해 한달마다 가는 곳이라 글을 올렸더라구요.
https://harmony-js.tistory.com/12
[금호동 카페] 달마다 가는 프랑스빵 전문 베이커리 카페 <쁘띠쁘쌍>
프랑스빵을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빵카페에요:) OPEN 10:00 CLOSE 19:00 다만, 일요일은 쉽니다>,< 낮에 일찍가야 빵 종류도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빵 카페 ฅʕ •ᴥ• ʔ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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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맛있는 곳을 짧게 쓰는건 수치라 생각하여 제가 글을 다시 적었어요. 그리고 매달가는 곳인데 제대로 세보니 토요일 격주마다 가더군요. ( 저번 주는 안 열어서 못먹은건 안비밀... )
원래 카페 분위기를 좀 더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넘쳐서 자리가 없더라구요. 사진은 못찍고 쭈글이처럼 메뉴판만 찍구 왔습니다.
솔직히 음료는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저는 커피맛을 잘 몰라서 아메리카노만 마셔요. 주인님은 청귤에이드 좋아하는데 보니까 저번 주에 사라진 것 같더라구요.
여기는 빵이 제대로에요.
보이세요????
보이세요?????
저는 주인님 대신 글을 심심할 때마다 하나 씩 쓰는 집요정 도비같은 존재입니다. 블로그 주인님은 빵 이름을 척척 다 알고 있던데... 저 같은 경우는 이거 달달한거, 퍽퍽한거, 새콤한거 이 정도밖에 잘몰라서... 하지만 이 빵들이 굉장히 맛있다는건 제 혀가 제대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빵이 저는 제일 맛있게 퍽퍽해서 좋아해요.
그 외로
하지만 가장 으뜸은 역시 잠봉뵈르가 가장 맛있어요. 저는 항상 주인님한테 이거 먹으러 가자구 해요.
잠봉뵈르 빵은 이 바게뜨로 썰어서 만들어주세요. 평소에는 카페에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먹구 가는데, 이번에 주인님이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해서 잠봉뵈르랑 같이 먹기로 했어요.
원래 알리올리오 파스타에 베이컨이랑 새우 팍팍 넣어서 해주고 싶었는데, 새우도 없고, 마늘도 없어서 그냥 크림 파스타로 대체 했습니다.
잠봉뵈르는 차갑게 먹어야 제 맛이므로 파스타가 완성되기 전에 냉장 보관이 되야 해요.
저는 이 바삭한 바게트와 베이컨?? 버터 치즈?? 솔직히 다른 소스는 없지만, 위 세 가지의 재료가 주는 담백한 맛이 참 맛있더라구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래서 마늘 팍팍 넣은 알리올리오랑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크림파스타라니...
하지만 사진처럼 탭으로 유튜브 틀어놓고 둘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봉뵈르는 맨날 먹어도 안질릴 것 같아요. 집 근처에만 있었다면 맨날 먹었을텐데~~ 토요일만 하는 것도 너무 아쉽구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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